💌 [관광 트렌드] 소도시부터 K-트레킹까지, 판이 '지역'으로 옮겨간다 💡 "주간의 관광 이슈를 KOST 연구원과 AI 솔루션이 큐레이션하여 전달드립니다"
📌 [보고서 리뷰] 대도시의 시대가 저물고, '소도시의 감각'이 지표가 되다
📌 [관광 트렌드] 외국인은 이제 지방으로 '직접' 들어온다
📌 [금주의 뉴스 ①] 카지노 규제 검토 한 줄에 시총이 무너졌다 — 기금 납부율 10%→15%
📌 [금주의 뉴스 ②] 외국인 탐방객 132% 급증 — '국가대표 관광지'가 된 국립공원
이번 주 관광산업은 하나의 문장으로 수렴한다
"판이 지역으로 옮겨가고 있다" 공사의 리포트는 소도시를 의제로 올렸고, 외국인은 지방 관문으로 직접 들어오기 시작했으며, 그 이면에서는 관광재정의 셈법과 규제의 파괴력이 확인됐다 그리고 '산'이 조용히 한국 관광의 새 주인공이 됐다. 지금부터 그 연결고리를 짚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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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리뷰] 대도시의 시대가 저물고, '소도시의 감각'이 지표가 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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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이 7월 16일 이슈리포트 「데이터앤투어리즘 Vol.46 — 숨은 매력은 더 선명하게, 지역의 색은 더 짙게 '로컬의 감각이 머무는 소도시'」를 발간했다 공사가 연초 제시한 2026 트렌드 키워드 D.U.A.L.I.S.M. 가운데 '로컬의 재창조(Local Re-creation)'를 반년치 데이터로 되짚어, 소도시라는 구체적 공간 단위로 내려놓은 보고서다 유명 관광지의 대체재가 아니라, 그 지역만의 색과 감각 자체가 목적지가 되는 여행. 제목이 곧 논지다
이 보고서가 나온 배경의 데이터는 상반기 내내 쌓여 왔다 야놀자리서치 분석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은 서울·부산·제주 중심에서 벗어나 지방 도시로 이동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지방 여행 상품의 이용과 조회 수가 크게 증가했다 📈 내국인도 같은 방향이다. 국민여행조사에서 여행일수 증가율은 대전 20.6%, 강원 10.6%, 전북 9.3% 순으로 지방이 앞섰다(지난 호 참조) 공사의 공식 리포트가 이 흐름에 '소도시'라는 이름을 붙여준 셈이다
[💡KOST Insight ]
이 보고서에서 읽어야 할 것은 개별 수치보다 '의제 설정'이다 공사 데이터랩의 이슈리포트는 지자체 공모사업 심사장과 용역 평가장에서 인용되는 문헌이고, 그 리포트가 '숨은 매력을 선명하게, 지역의 색을 짙게'를 제목으로 뽑았다는 것은 하반기부터 시작해 내년의 정책 언어가 이 방향으로 정렬된다는 뜻이다 🌈🔍
25년간 제안서를 쓰고 심사장에 서 본 경험으로 말하면, 트렌드 리포트의 제목은 이듬해 공모 지침서의 문장이 되곤 한다 다만 경고 하나. 소도시가 의제가 되는 순간,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가 같은 문장을 쓰기 시작한다
'로컬의 감각'이 보편어가 되기 전에, 그 지역에서만 쓸 수 있는 고유명사 '우리 동네의 ○○○'을 먼저 문서에 박아 넣는 쪽이 이긴다 우리 지역의 제안서에는 다른 도시가 베낄 수 없는 단어가 몇 개나 있는지, 지금 살펴봐야 한다 - 물론 KOST가 동반자가 될 수 있으며 지역의 야간관광을 설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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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트렌드] 외국인은 이제 지방으로 '직접' 들어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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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리포트가 '어디로 가는가'의 답이라면, 이번 지표는 '어떻게 들어오는가'의 답이다 올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상반기 기준 사상 처음 1,000만명을 넘어섰다 👏🏻
지난해에는 7월 중순에야 1,000만명을 넘었으니 한 달 빠른 기록이다 5월 한 달 방한객은 194만5,809명으로 전년 대비 19.4% 늘었고, 외국인 신용카드 지출액은 2조1,222억원으로 67.1% 증가하며 월 2조원을 처음 넘었다
주목할 것은 총량이 아니라 경로다 🛬
5월 입국 외국인 중 지방 공항 이용자는 36만1,473명으로 32.0% 늘어, 수도권 증가율 15.7%의 두 배를 기록했다 연초부터 일관된 흐름으로, 1분기 지방공항 입국 외국인은 전년보다 49.7% 늘었고, 경남도가 이동통신·신용카드 빅데이터로 추산한 1~5월 경남 방문 외국인은 약 400만명으로 25.4% 증가했다
[💡KOST Insight ]
총량(2,000만 페이스) 곱하기 분산(지방공항 성장률이 수도권의 2배)
지역 관광의 파이는 지금 이중으로 커지고 있다
핵심은 구조의 전환이다
서울에 내린 관광객을 지방으로 '내려보내는' 시대에서, 지방 관문으로 '직접 들어오는' 시대로 바뀌고 있다
인천에서 내려오는 손님은 서울의 잔여 시간을 나눠 받지만, 지역 관문으로 들어온 손님은 그 지역에서 첫날 밤을 보낸다 첫날 밤이 있는 곳에 소비가 있다 💰🌕
공항이 없거나 멈춘 지역이라면 KTX역이 사실상의 게이트웨이다 공항과 역, 터미널에 내린 외국인의 '첫 세 시간' — 짐, 이동, 다국어 예약을 설계한 도시만이 1번 리포트가 말한 '소도시의 시대'를 제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이제 더 이상 지역 공항과 역, 운송(택시·버스) 사업체에 휘둘려서는 답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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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뉴스 ①] 카지노 규제 검토 한 줄에 시총이 무너졌다 — 기금 납부율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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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오는 손님이 늘어나는 시장의 이면에서, 이번 주는 정책 리스크의 파괴력이 확인된 한 주이기도 했다 지난 15일 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의 관광진흥개발기금 납부금 상한을 현행 매출액의 10%에서 15%로 높이고, 카지노 면허를 주기적으로 다시 심사받는 갱신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사실상 영구적이던 허가를 5년 주기 갱신제로 바꾸는 방안까지 검토 대상에 올랐다
시장의 반응은 즉각적이었다
소식이 알려진 15일 롯데관광개발은 14.6%, 파라다이스는 13.5%, GKL은 10.8% 급락했고, 16일에는 하나증권·신한투자증권·iM증권·유진투자증권이 일제히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 신한투자증권은 납부율이 15%로 인상되면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가 파라다이스 29%, 롯데관광개발 21%, GKL 37%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제주 카지노는 제주도가 별도로 관리해 이번 개편안의 직접 적용 대상이 아닌데도, 업종 전반의 불확실성이 롯데관광개발 주가에 함께 반영됐다
[💡KOST Insight ]
이 뉴스를 카지노 회사의 불운으로만 읽으면 절반만 읽은 것이다 관광진흥개발기금은 지난 호에서 다룬 하반기 3,700억원 융자의 곳간이고, 출국납부금 인하로 수입이 줄어든 바로 그 곳간이다 💰 정부가 카지노 납부율 인상 카드를 꺼낸 배경에는 관광재정의 셈법이 있다
세입은 줄고 지방 융자는 두 배로 늘렸으니 어딘가에서 채워야 한다. 문제는 방식이다
도입 여부도, 시점도, 세율도 확정되지 않은 '검토' 단계의 보도 하나에 상장 3사의 기업가치가 하루 만에 두 자릿수로 증발했다 2번에서 확인한 인바운드 최대 실적을 함께 견인해 온 업종에 예측 가능성 없는 신호를 보내는 것은, 기금 몇백억을 더 걷는 것보다 비싼 대가를 치를 수 있다 ⚠️
지자체 실무자에게도 남 일이 아니다
기금에 기대 설계된 지역의 융자·보조 사업은 이 재정 논쟁의 하류에 있고, 재원 다툼이 격해질수록 먼저 마르는 것은 언제나 하류였다 하반기 국회의 기금 운용 논의를, 카지노 주주가 아니라 지역 관광 실무자의 눈으로 지켜봐야 하는 이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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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뉴스 ②] 외국인 탐방객 132% 급증 — '국가대표 관광지'가 된 국립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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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가 흔든 실내 관광의 반대편에서, '산'이 관광 콘텐츠의 주류로 올라섰다 국립공원 외국인 탐방객은 2024년 약 89만명에서 2025년 약 205만명으로 늘어 전년 대비 약 132% 성장했고, 트레킹이 한국 관광의 새로운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
이 흐름을 제도로 받아낸 것이 지난 8일 원주에서 체결된 한국관광공사-국립공원공단 업무협약이다 두 기관은 2028년까지 국립공원 외국인 탐방객 300만명 달성을 목표로 외국인 대상 홍보 캠페인, 하이커 그라운드와 VISITKOREA 채널을 통한 홍보, 해외박람회·K-관광로드쇼 연계 K-트레킹 상품화, AI 기반 서비스 운영과 데이터 협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오는 11월까지 설악산·오대산·북한산·경주 등에서 외국인 대상 'K-트레킹 챌린지'를 운영하며, 안전장비 대여와 한정판 굿즈 제공 등 탐방 편의를 지원한다
[💡KOST Insight ]
89만에서 205만
이 곡선은 마케팅이 만든 것이 아니다
아무도 광고하지 않던 시기에 외국인들이 유튜브와 하이킹 앱을 따라 제 발로 산을 찾았고, 정책은 이제야 그 뒤를 쫓아가고 있다 수요가 공급을 앞지른 시장, 관광에서 가장 좋은 시장이다
그리고 이 뉴스는 1번 리포트의 실물 증거이기도 하다
외국인이 산을 찾는다는 것은 소도시를 통과한다는 뜻이고, 산 아래 마을이 '로컬의 감각'을 시험받는다는 뜻이다 이번 챌린지 대상지 명단 설악·오대·북한산·경주에 이름이 없는 지역이라면, 탓할 일이 아니라 준비할 일이다
공사와 공단이 깔아놓은 판(홍보 채널, 장비 대여, 굿즈, 데이터 협업)은 시범 이후 확대가 예정된 수순이고, 다음 명단에 들어가는 것은 손을 먼저 드는 지역이다
국립공원을 낀 지자체라면, 탐방로와 지역의 숙박·체험을 묶는 '트레킹+스테이' 상품이 그 손을 드는 가장 구체적인 방법이다 🏠 외국인이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면, 물어야 할 질문은 하나다
산에서 내려온 그들은 오늘 밤 어디서 자는가? 그 답을 가진 도시가 2번의 '첫날 밤'과 1번의 '소도시의 시대'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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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도시가 의제가 되고, 손님이 지역으로 직접 들어오고, 산 아래 마을이 시험대에 오르는 이 여름
기회는 지역의 관문을 따라 전국에 뿌려졌지만, 결과는 균등하지 않을 것이다 먼저 손을 들고, 첫 세 시간을 설계하고, 하루 더 머물 이유를 만든 지역만이 달콤한 결과를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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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보고서들은 데이터 마이닝과 AI기술이 접목되었으며
(주)코스트 연구원들의 분석과 가공을 통해 최종 결과물이 산출되었습니다. * 문의: 관광개발 실행계획 수립 · 관광기업 교육 및 컨설팅 전문 연구용역사 (주)코스트 이영근 대표 ceo@kost.r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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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332-6439 / 💌ceo@kost.re.kr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50, 을지한국빌딩 19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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