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인의 시대, 이제는 '설계'와 '콘텐츠'가 응답할 차례 💡 "주간의 관광 이슈를 KOST 연구원과 AI 솔루션이 큐레이션하여 전달드립니다"
📌 [금주의 정책] '여행가는 가을', 정부가 가을 여행을 지방으로 이끈다
📌 [금주의 뉴스] 규슈의 60% 할인, 재난 이후를 복구하는 일본의 속도 📌 [금주의 이슈] 마이리얼트립의 크리에이트립 인수, 토종 플랫폼이 흐름의 양끝을 쥐다
📌 [세미나 정보] 크리에이트립 임혜민 대표와 시대의 마음을 읽는 송길영 작가가 관광의 미래를 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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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정책] '여행가는 가을', 정부가 가을 여행을 지방으로 이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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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9월 15일 서울 성동구 KT&G 상상플래닛에서 '2026 여행가는 가을' 선포식을 열었다 캠페인은 '🍂 가을은 깊게, 여행은 가볍게'라는 표어 아래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간 진행되며, 철도·항공·자가용을 아우르는 교통 할인이 제공된다
눈에 띄는 것은 인구감소지역과의 결합이다
인구감소지역행 자유여행상품에는 열차 운임의 100% 상당 할인권을 지급하고, 내일로 패스는 2만 원을 깎아주며, 국내선 항공권 구매 시 1인당 최대 1만 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한다 티맵으로 89개 인구감소지역을 방문하면 최대 3만 포인트를 받고, 하반기 사업 시행 지역을 방문하면 실제 여행경비의 50%를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는다
개인당 최대 10만 원, 청년은 최대 14만 원까지다 💰
수해를 입은 거제와 통영은 캠페인과 연계해 관광콘텐츠 홍보와 할인·모객·방문 인증 행사를 진행하고, 지마켓 여행상품 할인전은 9월 21일부터 국내 여행상품을 최대 50%, 5만 원 한도로 할인한다 캠페인 기간에는 범부처 할인 축제인 '2026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이 10월 29일부터 11월 15일까지 겹쳐 열리고, 대구는 도심 관광 순환노선 이용료를 30% 낮추며, 템플스테이는 11월 한 달간 최대 50% 할인된다
[💡KOST Insight ]
'여행가는 달'이 처음 나왔을 때 할인은 그저 국내여행 전체를 향해 뿌려졌다 이번에는 다르다. 열차 100% 환급도, 티맵 포인트도, 경비 절반 환급도 모두 인구감소지역이라는 과녁을 향해 조준됐다. 할인이 처음으로 국토 정책의 언어를 배운 것이다 🎯
지난달 문체부가 2027년 예산안에서 지방공항 중심 5대 관광권에 935억 원을 신규 편성한 것과 같은 문법이다
방향은 옳다. 문제는 할인이 끝난 12월 1일 아침이다 우리는 현장에서 할인으로 만든 흐름이 할인과 함께 증발하는 것을 여러 번 보았다
경비 절반을 돌려받고 다녀온 여행지에, 제값을 내고 다시 갈 이유를 만들었는가
이 질문에 답하는 것은 캠페인이 아니라 지역이다 89개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실무자들에게 이번 가을은 손님을 받는 계절이 아니라 재방문의 이유를 심는 계절이어야 한다
할인은 문을 여는 돈이다
문 안에 무엇이 있는가는 돈이 아니라 콘텐츠가 답한다
지역은 어떤 지속 가능한 콘텐츠를 준비하였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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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뉴스] 규슈의 60% 할인, 재난 이후를 복구하는 일본의 속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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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구마모토 지진 이후 위축된 규슈 관광수요를 되살리기 위해 여행·숙박비의 최대 60%를 지원하는 '규슈 부흥응원할인'을 10월 1일부터 시행한다 예약 취소가 많았던 구마모토현과 가고시마현은 60%, 후쿠오카·사가·나가사키·오이타·미야자키현은 50%를 지원하며, 일본 정부는 약 151억 엔(약 1,306억 원)을 투입한다
한국인을 비롯한 방일 외국인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고, 교부요강은 정당한 이유 없이 특정 여행자를 배제하는 차별적 취급이 발생하지 않도록 규정했다 지원 한도는 숙박 단독 상품과 1박 여행 상품이 최대 2만 엔, 교통 포함 2박 이상 상품이 최대 3만 엔이며, 규슈 내 2개 현 이상에서 숙박하는 주유형 상품은 최대 3만5,000엔까지 할인받는다 기본 할인율 50% 지역의 상품이라도 구마모토나 가고시마 숙박을 포함해 2개 현 이상을 여행하면 60%가 적용된다
[💡KOST Insight ] 같은 주에 한국과 일본이 나란히 할인 카드를 꺼냈다
그러나 설계의 결이 다르다
첫째, 외국인을 포함시키고 차별 금지를 명문화했다
재난 회복의 손님 명단에서 국적을 지운 것이다 우리의 '여행가는 가을'이 거제와 통영의 수해 회복을 내국인 캠페인 안에 접어 넣은 것과 대비된다
둘째, 여러 현을 도는 상품에 할인율과 한도를 더 얹었다 설계를 뜯어보면 이렇다. 한 곳에만 묵는 상품은 할인 한도가 1인당 2만 엔이다
교통을 붙여 2박 이상 묵으면 3만 엔으로 올라간다
그리고 두 개 현 이상을 도는 주유형 상품은 3만5,000엔까지 올라간다
오래 머물수록, 여러 곳을 돌수록 돌려받는 돈이 커지는 계단식 구조다
여기에 조항 하나가 더 붙었다
기본 할인율이 50%인 후쿠오카나 오이타의 상품이라도, 동선에 피해가 컸던 구마모토나 가고시마의 숙박을 끼워 넣으면 상품 전체가 60% 할인으로 격상된다 💰 여행자 입장에서는 후쿠오카만 다녀올 계획에 구마모토 1박을 보태는 순간 할인율과 한도가 함께 뛴다
피해 지역에 손님을 몰아넣는 것이 아니라, 피해 지역을 경유하는 동선을 짠 것이다 할인으로 사람을 부르는 일은 어느 나라나 한다
할인의 조건으로 동선을 설계하는 일은 아무나 하지 못한다
산불과 수해를 잇달아 겪은 우리에게 재난 이후의 관광 회복은 이제 상시 과제다 다음 재난이 왔을 때 우리는 몇 주 만에, 어떤 설계의 지원책을 내놓을 수 있을까?
규슈의 지원책을 연구해볼 필요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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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이슈] 마이리얼트립의 크리에이트립 인수, 토종 플랫폼이 흐름의 양끝을 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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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얼트립이 인바운드 여행 플랫폼 크리에이트립을 인수한다 마이리얼트립은 9월 11일 이사회를 열고 임혜민 대표의 크리에이트립 지분 전량을 주식교환 방식으로 확보하는 안건을 의결했으며, 연내 자회사로 편입할 계획이다
양사 관계는 2024년 마이리얼트립의 전략적 투자로 시작됐고, 자회사 편입 이후에도 두 플랫폼은 기존 브랜드와 서비스를 독립적으로 운영한다 2016년 설립된 크리에이트립은 방한 외국인에게 여행 콘텐츠와 액티비티를 소개하고 국내 업체와 제휴해 예약까지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2026년 4월 기준 월 이용자 170만 명, 대만 사용량 1위, 미국·일본 각 2위를 기록했다
2012년 설립된 마이리얼트립은 그동안 아웃바운드와 국내 여행을 주로 다뤄왔고, 누적 가입자 1,000만 명, 지난해 총거래액 약 2조3,000억 원을 기록했다 이동건 대표는 이번 인수로 나가는 여행, 국내 여행, 들어오는 여행 세 방향을 모두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KOST Insight ]
정부가 할인으로 흐름을 당기는 동안, 민간은 흐름의 길목을 샀다
이 인수의 핵심을 '대만'에서 읽는다 크리에이트립은 대만에서 사용량 1위다
대만은 지금 한국 인바운드에서 가장 뜨거운 시장이고, 우리가 앞서 다룬 지방공항 취항 경쟁의 최전선이기도 하다
아웃바운드·국내에서 2조 원대 거래를 굴리는 플랫폼이 인바운드의 관문을 손에 넣었다는 것은, 한 회사 안에서 오가는 흐름이 처음으로 완결됐다는 뜻이다 글로벌 OTA가 장악한 판에서 토종 플랫폼이 택한 생존법이 몸집이 아니라 방향의 완성이라는 점을 나는 주목한다
지역의 실무자들이 물어야 할 것은 따로 있다 월 170만 명의 외국인이 들여다보는 그 화면에, 우리 지역의 콘텐츠는 올라가 있는가? 예약과 결제가 되는 상품의 형태로 존재하는가
플랫폼은 흐름을 나르는 배다. 실을 짐이 없는 항구에는 배가 서지 않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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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정보]
크리에이트립 임혜민 대표와 시대의 마음을 읽는 송길영 작가가 관광의 미래를 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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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사람들은 왜, 그리고 어떻게 여행하게 될까?" "급변하는 트렌드 속에서 어떤 기회를 잡아야 할까?"
변화하는 관광산업에서 발견하는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 <여행의 전환, 관광의 미래> 명사 특강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베스트셀러 『시대예보』로 흐름을 짚어온 마인드 마이너 송길영 작가와 월 170만명의 글로벌 관광객이 찾는 K-인바운드 플랫폼 '크리에이트립'의 임혜민 대표가 한 무대에 오릅니다
책과 기사로만 접하던 날카로운 인사이트를 2시간 반 동안 현장에서 직접 듣고, 평소 궁금했던 점도 자유롭게 물어보세요! 💡
[행사 안내] - 일시: 2026. 10. 1.(목) 14:00 ~ 16:30 - 장소: 상상플랫폼 3층 대회의실 (※ 무료주차 지원) - 대상: 관광업계 종사자, 학생 등 인천관광의 미래가 궁금한 누구나! - 참가비: 무료 (선착순 100명) - 신청 마감: 2026. 9. 27.(일)까지 -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 - 문의: 운영사무국 (주)코스트 02-332-6439
[타임테이블] 14:00~15:00 | 데이터로 보는 관광 트렌드와 인천관광 대응전략 (임혜민 대표) 15:00~16:00 | 거시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여행의 미래 (송길영 작가) 16:00~16:30 | 질의응답 및 토크쇼
[사전 질문 이벤트] 신청 폼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점이나 의견을 남겨주시면, 당일 토론 세션에서 명사님들이 직접 답변해 드립니다! (상황에 따라 일부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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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보고서들은 데이터 마이닝과 AI기술이 접목되었으며
(주)코스트 연구원들의 분석과 가공을 통해 최종 결과물이 산출되었습니다. * 문의: 관광개발 실행계획 수립 · 관광기업 교육 및 컨설팅 전문 연구용역사 (주)코스트 이영근 대표 ceo@kost.r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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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332-6439 / 💌ceo@kost.re.kr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50, 을지한국빌딩 19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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