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올해 10월 말 기준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2월 4일 발표했다 📣📣
공식 통계를 작성한 2014년 이후 처음이다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수치로,
국가별로는 대만 56만 명, 중국 48만 명, 일본 43만 명, 미국 21만 명 순이었다 특히 대만 관광객이 일본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
올해 10월까지 외국인 관광객 지출액은 859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5% 증가해 전국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 부산시는 미식 관광, 크루즈 활성화, 다대포 해수욕장 재개장, 융복합 메가 이벤트 등이 성과를 냈다고 분석하였으며, 2028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500만 명, 외국인 관광 지출액 연간 1조5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부산이 경유지에서 목적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
단순 통과형 관광에서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이 가시화됐다
미식, 해양레저,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융복합 전략이 주효했다
외국인 관광객의 84.8%가 재방문 의사를 밝혔다는 것은 콘텐츠 경쟁력을 입증한다 그러나 숫자보다 중요한 건 지속가능성이다
부산오페라하우스, 퐁피두센터 건립 등 문화 인프라 확충과 MICE 산업 강화가 병행되어야 한다
지역 관광의 성공 모델은 숫자가 아니라 구조의 변화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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