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주)코스트, 부산의 인바운드 관광 정책을 논하다💡 [Tic] 8월_4호
<특집> (주)코스트 부산의 인바운드 관광 정책을 논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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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대표 ‘컬처케이션’ 여행지로 부산 주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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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문화 허브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으며, 그 배경에는 🎬부산국제영화제와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있습니다 실제 관광 수요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데,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에 따르면 국내 여행객들의 부산 숙소 검색량은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이틀 전 기준으로 6% 증가했으며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직전에는 무려 42% 증가했습니다 📈
해외 관광객들의 경우에도 검색량이 행사 직전 평균 31% 증가했으며 특히 베트남에서는 영화제와 록페스티벌 기간 모두 부산이 검색량 1위를 기록했습니다 🌍
일본, 필리핀, 대만, 태국에서도 수요가 뚜렷하게 증가해 부산의 국제적 위상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부산의 대표 관광 명소 역시 지속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감천문화마을은 알록달록한 건물과 BTS가 담긴 벽화, 다양한 포토존, 기념품 상점, 길거리 음식을 통해 젊은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는 2020년 개장 이후 불과 5년 만에 누적 이용객 1천만 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며 부산의 핵심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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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부산은 단기간에 관광 수요를 30~40% 이상 끌어올릴 수 있는 문화 이벤트 파워를 입증했습니다 💪🏻
이는 단순한 해양 휴양지 이미지를 넘어 고부가가치 체류형 관광지로 진화하는 신호로, 향후 관광객 1인당 소비 지출 증가와 평균 체류일수 확대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타 지자체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입 필요합니다
둘째, 해외 시장에서 특히 베트남의 압도적인 수요는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
베트남은 부산 행사 기간에 검색량 1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K-컬처와 해양도시 부산의 이미지가 결합해 아세안 지역 관광 수요를 견인하는 핵심축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를 기반으로 부산은 향후 아세안 시장을 타깃으로 한 맞춤형 상품 개발에 나설 필요가 있습니다
셋째, 감천문화마을과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의 성공 사례는 문화재생과 신규 관광 인프라 조성의 결합이 관광객 천만 명 이상을 유치할 수 있는 강력한 자산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
이는 부산의 기존 인프라를 활용하면서도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창출해야 한다는 과제를 남깁니다
넷째, 부산은 🎬영화, 🎵음악,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융복합 이벤트를 통해 ‘컬처케이션(Culture+Vacation)’이라는 새로운 관광 키워드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국내 다른 도시가 벤치마킹할 수 있는 모델이자, 부산을 글로벌 관광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합니다
다섯째, 향후 부산은 국제 영화제·음악제, 부산 원아시아 페스티벌의 경험을 글로벌 메가 이벤트와 결합하는 전략을 통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 문화 관광 허브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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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올해 4월까지 외국인 관광객 수가 1,061,284명으로,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이 가운데 국가별로는 대만 192,214명, 중국 157,953명, 일본 134,917명, 미국 73,344명, 필리핀 56,172명 순이었습니다. 특히 베트남(50,535명), 홍콩(46,096명), 인도(19,633명) 등은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율을 기록하며 외래 관광시장의 다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같은 증가 요인으로 부산시는 🍚미식관광 투자, 🚢크루즈 관광 유치 마케팅, 그리고 🎫비짓부산패스 및 💵위챗페이 연계 등 관광 편의성 향상을 꼽고 있으며, 이 전략들이 관광객 수와 관광 소비액의 급증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해외 예약 플랫폼 부킹닷컴에 따르면 6월 한 달간 부산의 국제 검색량은 전년 대비 무려 50% 증가했으며, 이는 서울(30%)보다 훨씬 높은 상승세였습니다 (부산, 지금 잘해야 하는데....기회인데...)
K-pop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의 영향도 뚜렷합니다 📺
감천문화마을, 해운대, 광안리 등 주요 관광지에는 K-pop 애니메이션 개봉 이후 방문객이 급증했습니다
한편, 2024년 기준 부산은 약 2.93백만 명(2,930,000명)의 외국인 여행자를 유치하며 부산형 야간관광 등을 통해 관광 경험을 다채롭게 제공하고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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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전략
부산시는 세계적 문화행사를 묶은 🎁컬처케이션 시즌 번들을 출시하여 행사 검색 수요를 즉시 구매로 전환할 필요가 있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와 록페스티벌, 게임쇼와 푸드위크를 연계한 숙박, 교통, 패스, 티켓 패키지를 다국어로 제공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베트남, 대만, 일본, 필리핀, 태국을 핵심 시장으로 지정하여 국가별 맞춤형 언어 서비스와 결제 수단, 환불 및 고객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면 시장별 전환율을 높이고 안정적인 송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 외국인용 AI 관광정보 서비스를 도입하여 여행자가 일정과 선호를 입력하면 실시간 교통 상황과 혼잡도를 반영한 최적화 코스를 제안하고, Visit Busan Pass 및 행사 티켓을 원클릭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야간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해운대, 광안리, 서면, 남포동 등 도심 거점을 중심으로 나이트패스를 출시하고 심야 쿠폰과 야간 프로그램을 확대함으로써 소비를 증대시키고 평균 체류일수를 늘려야 합니다
부산항을 통해 입국하는 크루즈 관광객이 도심 관광으로 자연스럽게 전환될 수 있도록 전용 셔틀과 코스 상품을 운영하고, 하선 후 일정에 맞춘 4시간 및 6시간 코스를 제공하여 도심 지출을 확대해야 합니다
외국인 관광객의 결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위챗페이, 알리페이 등 글로벌 간편결제를 Visit Busan Pass에 연동하여 숙박과 교통, 쇼핑, 소상공인 매장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K-무비, K-록, K-뷰티, K-푸드 등 체험 프로그램을 도심 거점에 상설화하고 스탬프 투어 방식을 도입하여 재방문을 유도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아울러 해운대와 광안리에 집중된 관광 수요를 영도, 기장, 수영, 금정 등 외곽 지역으로 분산시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해야 하며, Visit Busan Pass, 결제 데이터를 통합한 대시보드를 구축하여 검색에서 구매, 현장 체류와 소비까지 전 과정을 관리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 행사조직위원회, 민간 플랫폼사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 프로모션 센터를 운영하여 안전과 혼잡을 관리하고 ESG 친환경 정책도 동시에 추진해야 합니다 🌳🍃
💡기대효과
외래 관광객의 1인당 현지 지출은 15% 이상 증가하고 평균 체류일수는 0.4박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야간 소비 비중은 5%포인트 증가하여 도심 상권과 소상공인의 매출이 동반 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화제와 록페스티벌 등 글로벌 행사 관람객 중 35% 이상이 도심 체험과 관광으로 연계될 것이며 Visit Busan Pass 이용률은 점진적으로 연간 50만 장 수준으로 확대되고 외국인 간편결제 사용 비중은 30%를 넘어설 수 있습니다
영도와 기장 등 비핵심 권역의 방문 비중은 7%포인트 이상 증가하여 지역 균형 관광이 실현될 것이며, 부산은 글로벌 문화 관광 허브로서 브랜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아세안 시장을 비롯한 해외 관광객의 재방문과 추천을 이끌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전략은 세울 수 있으나 실제 상품을 만들 플레이어가 부재한 것이 현실입니다 🙅🏻♀️❌
현재는 부산여행특공대 손민수 대표와 서프홀릭 신성재 대표 정도가 간신히 버티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는 부산시 관광정책이 그동안 하드웨어 중심에 치우쳐 사람의 중요성을 간과한 결과라 볼 수 있으며, 관광벤처 육성 정책을 다시 면밀히 검토해야 함을 시사합니다 ❗️❗️
지금 필요한 것은 로컬 크리에이터와 관광 혁신기업과 같은 핵심 플레이어를 육성하고, 네트워크 기반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과감한 투자입니다
사람과 시스템에 먼저 투자한 뒤 콘텐츠와 마케팅으로 확장해 나가며, 하드웨어 중심의 접근을 지양할 때 부산은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부산에서 2~3개의 관광 유니콘 기업이 탄생해야 국제관광도시로서의 미래가 더욱 밝아질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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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자면
부산은 먼저 사람을 키워야 합니다 🙆🏻🙆🏻♀️
그리고 차별화된, 서울에 없는 콘텐츠와 상품을 만들어야 합니다. (🛣️산복도로, 🌊바다는 서울에 없습니다) 이를 스마트하게 즉시 구매로 연결하고, 앵커 콘텐츠를 분산 소비로 전환하여, 결제와 교통을 원스캔 방식으로 단순화하는 정책을 추진할 때 외래 관광객의 지출과 체류를 크게 늘릴 수 있습니다
이는 부산을 세계적 문화 관광 허브로 성장시키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
다시 말씀드리지만, 지금이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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